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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아가 16일(이하 한국시각)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의 결전지인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첫 실전훈련을 소화했다. 약 40분간 땀을 흘렸다. 격이 다른 훈련 모습에 200여명의 관중들은 박수갈채를 보냈다. 훈련 뒤 김연아는 "빙질은 괜찮았다. 경기장을 눈에 익히려고 TV로 본 데 이어 직접 관전을 했다. 시야적으로 무리가 없었고, 편하게 연습을 했다"고 만족해 했다. 김연아는 전날 휴식을 취하면서 이상화(25·서울시청)와 함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에서 벌어진 쇼트트랙 여자 1500m, 남자 1000m를 관전하며 한국 선수들을 응원했었다.
김연아는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20일 쇼트프로그램, 21일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한다. <스포츠2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