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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달 단식 복귀전에서도 승리

신보순 기자

기사입력 2013-02-07 09:24 | 최종수정 2013-02-07 09:24


라파엘 나달(5위·스페인)이 단식 복귀전에서도 이겼다. 7일(한국시각) 칠레의 비나 델 마르에서 열린 '남자프로테니스(ATP) 투어 VTR오픈(총상금 41만200달러)' 단식 2회전에서 페데리코 델보니스(128위·아르헨티나)를 2대0(6-3 6-2)으로 눌렀다. 전날 벌어진 복식전 승리에 이어 기분좋은 연승이다. 나달은 지난해 6월 윔블던 단식 2회전 탈락후 왼쪽 무릎부상으로 공식경기에 출전하지 않았었다.

단식 1회전은 부전승으로 통과한 나달은 이날 서브 에이스 4개를 기록하며 완승을 거뒀다. 나달은 다니엘 지메노 트라버(64위)-알베르트 몬타네스(101위·이상 스페인) 경기의 승자와 8강전을 치른다.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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