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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올림픽 남자 체조 도마에서 한국에 사상 첫 금메달을 선사한 양학선(20·한체대)의 비닐하우스 집이 또 한번 국민들을 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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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고창에 위치한 양학선의 집은 비닐하우스 단칸방. 비닐하우스를 개조한 집안 한 구석엔 양학선이 받은 상패와 메달이 잘 정돈돼 있어 어두운 집안을 빛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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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전 인터뷰마다 "금메달을 따서 부모님께 번듯한 집을 지어드리고 싶다"는 희망을 감추지 않았던 양학선은 이제 그가 그토록 원하던 금메달을 따내며 부모님을 위한 꿈에 한걸음 다가설 수 있게 됐다.<스포츠조선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