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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세바스티안 베텔(레드불, 사진 위)이 F1 2라운드 말레이시아 그랑프리에서 냉정함을 잃은 게 아니냐는 평가를 받고 있다. 베텔은 인도인 드라이버 카디키얀과 머신이 접촉한 후 욕을 뜻하는 가운데 손가락을 두차례나 들어 보였다고 언론은 전했다.
O..자우버 대표 피터 자우버는 F1 2라운드에서 소속 드라이버 페레즈의 2위 성적을 놓고 자축의 메세지를 보냈다. 그는 "우리가 가장 놀란 것은, 그가 어떤 상황에서도 모든 타이어에서 매우 높은 경쟁력을 나타내고 있었다는 사실이다"며 "웨트이든 미디엄이든 드라이 타이어든 그는 가장 빠른 기록을 보였다"고 기쁨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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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레드불이 2013년 콩코드 협정에 사인했다고 인정했다. F1의 수장 버니 에클레스톤도 "페라리, 멕라렌, 레드불을 포함해 대부분의 포뮬러원 팀과 상업 협정에 합의했다는 것을 발표하게 돼 무척 기쁘다"고 밝혔다. 하지만 메르세데스와 윌리암스가 아직 합의하지 않은 상황에서 에클레스톤의 이 짧은 성명은 많은 의문을 던지고 있고, 나아가 나머지 팀과의 합의를 유도하려는 의도로도 해석되고 있다. 콩코드 협정은 F1 팀들이 포뮬러 매니지먼트사인 FOM과 협약을 맺어 수익금을 나눠갖는 규정이다.
/지피코리아 김기홍 기자 gpkorea@gpkorea.com, 사진=레드불, 로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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