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생활체육회(회장 유정복)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유영학)이 농어촌 학생들을 위한 'On Dream School(꿈을 키우는 학교) 체육교실'을 공동으로 운영한다.
교육프로그램은 해당학교에서 희망하는 스포츠종목(축구, 농구, 수영 등)을 강습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레저스포츠 체험프로그램과 프로경기 관람, 프로선수들의 훈련장 견학, 스포츠 스타와의 만남, 문화탐방 등 다양한 이벤트도 가미한다.
대상학교는 현대차 정몽구 재단에서 교과부에 의뢰 선정하며 국민생활체육회 산하 시도생활체육회 소속 생활체육지도자를 활용한다. 교실 운영에 필요한 운동용품과 유니폼, 지도자 수당 등은 현대차 정몽구 재단에서 부담한다. 올해 지원 금액은 총 3억5000만원이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