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남자 마라톤에서 2연패한 아벨 키루이(29·케냐)가 3계급 특진했다고 AFP 등 주요 외신들이 8일(한국시각) 보도했다.
키루이는 세계적인 마라토너인 동시에 케냐 경찰관이다. 그는 케냐 경찰이 주관한 달리기대회에 출전, 우승하면서 경찰관이 됐다.
키루이는 "무척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케냐를 대표해 뛸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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