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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조지영 기자] 배우 소지섭(45)이 "결혼 후 안정감 생겨, 심리적으로 성숙해졌다"고 말했다.
그는 "결혼하고 초반에는 아내와 같이 외식도 하고 밥도 먹으니까 살이 많이 쪘다. 식단을 조절 못해 지금보다 살이 찌기도 했다"며 "아마 아내가 '자백' VIP 시사회도 보러 올 것 같다. 아내에게 '작품이 재미있다'라는 이야기를 듣고 싶다. 주변에게 결혼은 꼭 추천하고 싶다"고 바람을 전했다.
'자백'은 밀실 살인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된 유망한 사업가와 그의 무죄를 입증하려는 승률 100% 변호사가 숨겨진 사건의 조각을 맞춰나가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소지섭, 김윤진, 나나, 최광일이 출연했고 '마린보이' '복수의 엘레지'의 윤종석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26일 개봉한다.
조지영 기자 soulhn1220@sportschosun.com 사진=피프티원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