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은 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속주 15km. 10km가 15km가 되는 매직. 10km 러닝 달리기로 하고 시작했는데 이야기하면서 뛰다가 5km 반환점을 놓치고 시계를 봤을 때는 아뿔싸 7km 지점. 이영표 선수와 보검이의 동의를 얻고 15km 러닝으로 급 변경 (그냥 돌아가도 14km ㅋㅋㅋ) 어쩌다 보니 보검이는 최장 거리 기록 세우고 이영표 선수는 올해 최장 거리"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아침부터 함께 달리기를 한 박보검과 션, 이영표의 모습이 담겼다. 선한 미소가 똑 닮은 이들은 아침부터 운동을 즐기는 부지런한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낸다.
션은 이날 최장 거리 기록을 세운 박보검을 향해 "보검이 이번 가을에 하프 마라톤 가나요?"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