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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수현기자] '사이코지만 괜찮아'에서 김수현이 사라진 오정세를 찾아 나선다.
덕분에 형제가 한 병원에서 일을 하게 된 가운데 환자들 문예 수업을 담당 중인 작가 고문영(서예지 분)까지 인연이 엮이고 있는 상황. 특히 문강태는 고문영이 자신을 좋아하는 문상태의 마음을 이용할까 봐 형에 대한 방어 태세를 바짝 세우고 있다.
이에 공개된 사진 속에는 병원에서 문강태가 전화기를 붙잡고 불안, 초조한 기색을 드러내고 있어 걱정을 불러 모은다. 급기야 얼굴을 감싸 쥔 채 상념에 빠져 있는 그에게서 심상치 않은 일이 벌어졌음을 예감케 한다.
뿐만 아니라 타인을 극도로 경계하는 문상태가 갑자기 사라진 이유에 대해서도 여러 가지 상상력을 자극한다. 과연 문상태는 어디로 갔으며 또 형제는 무사히 상봉할 수 있을지 5회를 한층 더 기다려지게 만들고 있다.
한편, 버거운 삶의 무게로 사랑을 거부하는 정신 병동 보호사 문강태와 태생적 결함으로 사랑을 모르는 동화 작가 고문영이 서로의 상처를 보듬고 치유해가는 한 편의 판타지 동화 같은 사랑에 관한 조금 이상한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인 tvN 토일드라마 '사이코지만 괜찮아'는 5회는 4일 밤 9시에 방송된다.
shyu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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