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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신부 서지영(30)이 결혼을 앞두고 예비신랑과의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예비 신랑은 5세 연상의 금융계에 종사하는 회사원이다. 결혼식 후 두 사람은 미국 서부로 신혼여행을 떠나며 서울 강남구 논현동에 신혼 살림을 차린다.
서지영은 "첫키스는 내가 유도를 좀 했다. 술의 기운을 빌려서 분위기를 잡은 후에 차에서 했다"며 "너무 좋았다. 내가 조금 더 적극적이었던 것 같아 좀 창피했다"고 말했다.
한편, 서지영은 지난 1998년 그룹 샵으로 데뷔해 이후 연기자로 변신,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당돌한 여자', '대물' 등에 출연했다.
정해욱 기자 amorry@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