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원장 윤석준)이 최고위과정 미래의료리더십포럼 제2기 멤버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과정은 빠르게 변화하는 보건의료 환경 속에서 미래 의료의 비전과 전략을 모색하고, 보건의료 분야 리더들이 필수적으로 갖추어야 할 통찰력과 역량을 배양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강사진은 국내 보건의료 및 정책 분야를 선도하는 전문가들로 구성되었다. △권덕철 JBNU지역발전연구원장(前보건복지부 장관)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 △김진영 화성의과학대학교 총장 △박기수 한성대학교 특임교수(前보건복지부 부대변인) △선경 KARPH-H 프로젝트 추진단장 △이수남 국회의장실 정책기획비서관 △이연주 KMA 한국능률협회 교수 △이정수 중앙N남부 법률사무소 대표변호사 △이중규 보건복지부 건강보험정책국장 △한정환 대한의료기사단체총연합회장 등이 강사로 참여한다.
이 과정은 강의뿐 아니라 워크숍, 원우회 활동 등 다양한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통해 멤버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보건의료 분야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민우 헬스케어퓨처포럼 3기 수석부회장은 "최고위과정 멤버들과의 교류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리더들과 연결될 수 있었고, 이러한 네트워크는 단순한 인적 관계를 넘어 협력과 성장의 기회로 이어졌다"며 "멤버들과의 교류를 통해 얻은 영감과 협력의 가능성은 이 과정의 가장 큰 가치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모집 인원은 50명 내외이며, 신청 마감일은 2025년 2월 28일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고려대학교 보건대학원, 고려대학교의료원 사회공헌사업실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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