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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민, 블랙핑크 지수와 몰래 데이트…"놀이공원서 단둘이 추억 남겼다"(사칭퀸)

김준석 기자 영문보기

기사입력 2025-01-23 19:57 | 최종수정 2025-01-23 20:57


박정민, 블랙핑크 지수와 몰래 데이트…"놀이공원서 단둘이 추억 남겼다"(…
7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쿠팡플레이 드라마 '뉴토피아'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박정민과 지수가 함께 포즈 취하고 있다. 뉴토피아는 군인 재윤(박정민)과 '곰신 영주(지수)가 좀비에 습격당한 서울 도심을 가로질러 서로에게 달려가는 이야기를 그린 좀비물. 2월 7일 첫 공개된다. 정재근 기자 cjg@sportschosun.com/2025.1.7/

박정민, 블랙핑크 지수와 몰래 데이트…"놀이공원서 단둘이 추억 남겼다"(…

[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배우 박정민이 가수 겸 배우 지수와 놀이공원 데이트를 즐겼다고 공개했다.

23일 유튜브 콘텐츠 '사칭퀸 이수지'에는 '지수, 박정민,수지, 아찔(?)한 삼각관계'란 제목으로 영상이 업데이트됐다.

영상서 박정민은 상대 배우 지수를 향해 "지금 감독님이 대본 리딩을 진짜 많이 하신다. 배우 입장에서는 더 놀고 싶은데 지수는 일주일에 4~5번 참석하는데도 생글생글 웃으며 그걸 즐기더라. 1차적으로 반했고, 그리고 촬영이 시작됐는데 지수는 혼자 좀비랑 싸우는 순간이 많은데 그런데 현장가면 생글생글 웃고있더라. 사실 힘들텐데 다른 사람도 힘드니까 주인공으로써 좋은 기운을 주는 거다. 그런 모습을 보면서 너무 훌륭하다라고 생각했다."라며 배우 지수를 극찬했다.

박정민은 촬영 에피소드도 함께 공개했다. 그는 "촬영 초반에 서울에서 소품으로 커플 사진을 찍는다고 경복궁 이런 곳을 돌아다니면서 연인 사진을 찍었다. 근데 감독님이 '이제 그냥 너네 둘이 만나서 찍고 오면 안돼? 나 바빠'라고 하셨다. 그래서 우리 둘이 놀이공원에 갔다 왔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다.

지수는 당시 상황을 재연하며 "오빠. 오빠 우리 여기서 찍어야지"라고 말했고, 박정민은 "지수를 알아볼 거 같아서 '사람들 없는 저기 가서 찍자' 그러면 놀이공원 같지가 않았다"라고 이야기했다.

지수는 "그래서 제가 보고 '어떤 연인이 이렇게 다 가리고 찍어'라고 했다. 지금 생각하면 추억이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쿠팡플레이 '뉴토피아'는 군인 '재윤'과 곰신 '영주'가 좀비에 습격당한 서울 도심을 가로질러 서로에게 달려가는 이야기를 그리고 있으며 배우 박정민, 지수, 임성재, 김준한 등이 출연하며 윤성현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narusi@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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