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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닷컴 김준석 기자] 그룹 뉴진스(민지, 하니, 다니엘, 해린, 혜인)이 새로운 팀명 공모에 나선 가운데 어도어가 입장을 밝혔다.
뉴진스는 여전히 "전속계약이 적법하게 해지됐다"고 주장하며 "이후에도 언론과 유튜브 렉카채널을 통해 저희를 향한 근거 없는 비난이 쏟아지기도 했는데, 이는 대부분 어도어와 하이브 측에서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 이상 알 수 없는 것들이다. 이 모든 사태의 중심에 어도어와 하이브가 있다고 생각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어도어와 하이브는 저희에게 돌아오라고 말하면서, 대중의 시선이 닿지 않는 곳에서는 전처럼 끊임없이 저희를 괴롭히고 공격해 왔다"며 "최근에는 저희 부모님 일부를 몰래 만나 회유하거나 이간질을 시도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비겁한 방법으로 상대를 폄훼하고, 분열시키려 시도하고, 허위 사실로 언론플레이를 하는 것이 아니라, 거짓 없이 정정당당하게 시시비비를 가리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뉴진스는 "저희를 아껴주시고 사랑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걱정을 끼쳐 드리는 것 같아 죄송한 마음이다. 하지만 빠른 시일 내에 다시 자유롭게 저희 음악을 들려드릴 수 있도록, 정당한 방법으로 끝까지 맞서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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