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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섹시 댄스 영상으로 소셜 미디어 계정이 폐쇄됐던 중국 전 체조선수가 계정이 복원되자 하루 만에 팔로워 수가 350만명이 늘었다.
2019년 항저우에서 라이브 스트리밍을 시작했지만 하루 6시간 방송에도 불과 3000위안(약 58만원) 정도의 수익을 내는데 그쳤다.
이에 그녀는 섹시 댄스 등 도발적인 춤 콘텐츠를 만들기 시작했다.
이후 체조계 등 스포츠계에서 비난이 일었고, 급기야 지난달 24일 그녀의 계정은 플랫폼의 '커뮤니티 규정'을 위반했다는 이유로 정지됐다.
팬들의 항의가 빗발치자 더우인 측은 지난 1일 그녀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복구했다.
복구 하루 만에 355만 명의 팔로워가 급증했고 총 팔로워 수는 630만 명에 이르렀다.
팬들은 계정 복구를 환영하며 그녀의 새로운 콘텐츠를 기대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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