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조선닷컴 이게은기자] 만화가 겸 방송인 기안84가 6년간 함께 일하며 정든 직원이 퇴사하자 거액의 위로금을 줬다.
|
직원은 "꼽기가 힘들다. 일로 힘들어서 운 적이 많다. 초창기에 웹툰할 때 엄청 울었다"라고 털어놨고 기안84는 깜짝 놀라며 "너 울었어? 네가? 왜?"라고 물었다. 직원은 "제가 강사 생활을 10년하고 직원으로 들어온 거다. 강사를 할 때는 내가 주도를 했지만 여기는 사장님이 주도적이지 않나. 거기에 내가 못맞추는 것 같고 너무 쓸모없는 인력인 것 같아 화가 났다"라고 말했다.
joyjoy90@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