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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아나운서 김대호가 잠실에 위치한 '30억 아파트'에 감탄했다.
세 사람은 22위를 차지한 잠실주공 5단지 아파트로 향했다. 1~4단지는 모두 재건축된 상태. 1978년에 지어진 5단지만 재건축이 되지 않고 예전 아파트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었다.
특히 세 사람이 임장한 집은 외부 연식만 오래됐을 뿐, 내부는 인테리어를 마쳐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냈다. 다만 난방이 옛날 시스템이라 난방비가 많이 나온다며, 전용면적 약 76m㎡임에도 불구하고 20만~50만원까지 나온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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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들은 김대호와 하석진은 말을 잇지 못 했고, 김숙은 "왜 다들 즐겁게 보다가 말이 사라지냐"고 웃어보였다. 이에 김대호는 "저희 집의 열 배네요"라며 씁쓸함을 감추지 못 해 웃음을 안겼다.
앞서 김대호는 KBS 직원인 아나운서로서 '나혼산' 출연료가 4만원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대호는 '나혼산'을 통해 공개한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개미마을의 단독주택을 2억 500만원에 매수했다고 밝혔다. 다만 김대호는 '나혼산'을 통해 집을 공개한 뒤 사람들이 왔다 갔다 한다며 홍제동 집을 떠나 이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구해줘 홈즈'를 통해 새 보금자리로 매매가 8억 2천만원의 은평구 신사동의 '캠핑 주택'을 선택한 바 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