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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출연료 4만원이라더니..30억家에 급현타 "우리집 10배"('홈즈')

김소희 기자

기사입력 2025-01-24 00:45 | 최종수정 2025-01-24 06:33


김대호, 출연료 4만원이라더니..30억家에 급현타 "우리집 10배"('홈…

[스포츠조선 김소희 기자] 아나운서 김대호가 잠실에 위치한 '30억 아파트'에 감탄했다.

23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연출:정다히,김문섭,김진경,김완철/이하 '홈즈')에서는 배우 하석진이 출격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2024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 순위 1위부터 25위까지 공개됐다. 그중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량 1위를 차지한 송파구의 다양한 아파트들을 임장했다. 송파구 임장은 연예계 대표 송파구 토박이 배우 하석진이 김숙, 김대호와 함께했다.

세 사람은 22위를 차지한 잠실주공 5단지 아파트로 향했다. 1~4단지는 모두 재건축된 상태. 1978년에 지어진 5단지만 재건축이 되지 않고 예전 아파트의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었다.

특히 세 사람이 임장한 집은 외부 연식만 오래됐을 뿐, 내부는 인테리어를 마쳐 깔끔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냈다. 다만 난방이 옛날 시스템이라 난방비가 많이 나온다며, 전용면적 약 76m㎡임에도 불구하고 20만~50만원까지 나온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대호, 출연료 4만원이라더니..30억家에 급현타 "우리집 10배"('홈…
더욱 놀라운 것은 해당 아파트는 1987년 기준 분양가가 약 1,000만원이었다고. 현재 시세는 무려 20억원대 후반~30억대 초반이며, 최근 실거래가는 29억8,700만원이라고 밝혔다.

이를 들은 김대호와 하석진은 말을 잇지 못 했고, 김숙은 "왜 다들 즐겁게 보다가 말이 사라지냐"고 웃어보였다. 이에 김대호는 "저희 집의 열 배네요"라며 씁쓸함을 감추지 못 해 웃음을 안겼다.

앞서 김대호는 KBS 직원인 아나운서로서 '나혼산' 출연료가 4만원이라고 밝힌 바 있다.

김대호는 '나혼산'을 통해 공개한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개미마을의 단독주택을 2억 500만원에 매수했다고 밝혔다. 다만 김대호는 '나혼산'을 통해 집을 공개한 뒤 사람들이 왔다 갔다 한다며 홍제동 집을 떠나 이사를 하겠다고 밝혔다. 이후 '구해줘 홈즈'를 통해 새 보금자리로 매매가 8억 2천만원의 은평구 신사동의 '캠핑 주택'을 선택한 바 있다.
김소희 기자 yaqqo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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