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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관광개발이 연말을 맞아 경기도 가평 기차여행 상품 2종을 선보인다고 25일 밝혔다. 출발일은 12월 13일, 20일이며, 전용 열차(ITX-청춘)를 타고 가평 지역의 유명 관광지, 이색 체험, 야경을 즐길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모두 용산역에서 출발(청량리 경유 예정)해 용산역으로 돌아오는 당일 일정이며, 상품가는 1인 7만9000원부터다. 예약자에게는 ITX-청춘 열차의 2층 좌석을 선착순으로 배정한다.
권백신 코레일관광개발 대표는 "연말 분위기를 기차여행의 낭만과 함께 누리고 싶은 분들을 위해 구성한 코스"라며 "관광지뿐 아니라 취향에 맞는 체험 코스도 골라 선택할 수 있으니 소중한 사람들과 함께 가평에서 좋은 연말 추억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