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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중국의 한 애완견이 무려 16㎞를 달려와 입원 중인 주인을 방문해 화제다.
이웃에게 반려견 '딩동'의 음식을 부탁했지만 마음이 놓이지 않았다.
그러던 중 딩동이 홀로 병원에 찾아와 감격의 재회를 하게 됐다.
딩동은 병원에 도착하자마자 주인의 침대 곁으로 다가갔고, A는 깜짝 놀랐다.
딩동은 A가 퇴원할 때까지 침대 곁을 지켰다.
A의 조카는 가슴 뭉클한 순간을 포착해 온라인에 공유했고, 이 영상은 빠르게 확산됐다.
감동적인 사연이 알려지자 네티즌들은 "엄마를 찾는 아이 같다", "너무 귀엽고 충직한 개다", "충성스러운 개는 은혜를 갚는다" 등의 반응을 내놓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