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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전남 완도군은 성실 납세자 160명에게 해양치유센터 이용권을 줬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9월 '모범 납세자 등의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으로 지원 근거를 마련한 군은 지방세 성실 납세자를 선정해 완도해양치유센터 프리미엄 이용권과 군수 서한문을 등기우편으로 발송했다.
성실 납세자 선정은 최근 3년 이상 체납 없이 연간 3건 이상의 지방세를 납부 기한 내 전액 납부한 4천941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전산 추첨 방식으로 진행됐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서한문에서 "앞으로도 성실 납세자가 사회적으로 존경 받을 수 있는 성숙한 납세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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