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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말레이시아의 19개월 된 여아가 난소암 진단을 받아 충격을 주고 있다.
점점 상태가 안 좋아져 아이는 지난달 말 다른 병원을 찾았는데 종양과 내출혈이 발견됐다.
의료진은 약 13.5㎝의 종양을 때어내기 위해 오른쪽 난소를 제거했다. 조직 검사 결과 난소암 3기로 판명됐다.
아이 엄마는 "보통 40세 이상의 여성이나 생리를 시작한 사람들이 난소암에 걸리는 줄 알았다"며 망연자실했다.
아이는 현재 수술 후 회복 단계에 있다. 이후 항암치료를 시작할 예정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