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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나눔 문화 확산…전북도, 한 달간 1만명 목표 '헌혈 릴레이'

기사입력 2024-10-02 14:00

[전북특별자치도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대한적십자사 전북혈액원과 함께 오는 4∼31일 1만명을 목표로 '생명 사랑 헌혈 릴레이'를 한다고 2일 밝혔다.

릴레이 기간 헌혈 차량이 도청을 비롯해 14개 시·군, 대학교, 기업 등을 순회한다.

헌혈을 희망하는 도민은 가까운 헌혈의 집이나 헌혈 차량을 찾으면 된다.

온라인 사전 예약도 가능하다.

헌혈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이 주어지며 추첨을 통한 혜택도 있다.

지난달 말 기준 도내 혈액 보유량은 5.8일분으로 적정 혈액 보유량(5일분)을 유지하고 있지만 수혈 환자 증가 등 상황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는 게 헌혈 릴레이의 배경이다.

최병관 도 행정부지사는 "헌혈은 생명을 살리는 숭고하고 고귀한 행위"라며 "많은 도민이 이번 헌혈 릴레이에 동참해 생명 나눔의 가치를 알렸으면 한다"고 말했다.

doo@yna.co.kr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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