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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호텔앤리조트가 최근 진행된 '제49주년 민방위대 창설기념행사'에서 '대통령 단체 표창'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민방위대 창설 기념행사는 전국 민방위대 창설일을 기념하는 한편 민방위 업무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1975년 이후 지속되고 있는 자리다.
국내 최고층 빌딩인 롯데월드타워에서 전체 입주사를 대상으로 서울시와 연계한 대규모 합동 소방훈련을 진행해 화재 시 대응능력을 함양하고, 국내 기업 최초로 재난상황 행동요령 등의 자체 콘텐츠를 2020년부터 매년 제작하여 직장 환경에 부합하는 민방위 사이버 교육을 도입하는 등 실질적인 민방위 훈련과 교육이 이뤄지도록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
김태홍 롯데호텔앤리조트 대표는 "고객에게 편안함과 즐거움이 기억되는 호텔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안전 및 민방위 분야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