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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중국의 한 남성이 길이 2m 비단뱀에 휘감겨 있다가 극적으로 구조됐다.
구조된 남성은 술에 취해 있었는데 '왜 뱀에게 휘감겨 있었는지'에 대한 경찰의 질문에 답을 하지 못했다.
남성은 건강에 이상이 없다며 병원 이송을 거부한 채 귀가했다.
주민들은 지역 인근에 있는 습지 공원에서 뱀이 온 것일이라고 추정했다.
구조대는 "비단뱀이 먼저 사람을 공격하는 일은 드물다"며 "발견하면 건들지 말고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