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딸의 머리에 감시카메라를 설치한 아버지가 공분을 사고 있다.
소녀는 영상에서 경비원으로 일하고 있는 아버지가 자신의 안전을 위해 설치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소녀는 아버지의 이런 조치를 반대하지 않는다고 전했다.
해당 영상은 '차세대 보안(넥스트 레벨 시큐리티, Next Level Security)'이라는 제목으로 게시됐다.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딸이 아버지의 기괴한 행동을 포기한 듯", "아무리 무서운 세상이지만 이건 심했다", "딸이 받는 심리적 충격과 스트레스는 생각 안 하나?" 등 부정적 반응을 내놓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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