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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는 포럼 사의재, 노무현 재단, 한반도평화포럼, 지자체(광역은 경기, 전남, 광주) 등으로 구성된 한반도평화공동사업추진위원회가 주최·주관한다.
문재인 전 대통령, 우원식 국회의장,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 강기정 광주시장, 임종석 전 의원, 이재정·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 와다 하루키 도쿄대 명예교수 등도 참석해 기념사와 축사를 한다.
이튿날인 20일 오후에는 연극 '사형수 김대중'을 준비하는 푸른연극마을(광주시 동구)을 방문해 청년 예술인들과 자리를 같이한다.
김 지사는 오성완 푸른연극마을 대표 등 10여명과 김대중 탄생 100주년, 지역 청년예술인이 바라는 예술정책, 문화교류 등을 주제로 대화를 나눈다.
앞서 김 지사는 취임 이후 5·18 민주화운동 기념식, 경기도-광주시 상생협력 업무협약 등을 위해 모두 5차례 광주를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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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