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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말레이시아의 도심 공원에서 수달 떼가 운동 중인 여성을 습격하는 일이 벌어졌다.
병원으로 이송된 여성은 수달을 자극하지 않았는데 갑자기 습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현재 당국은 해당 공원을 잠정 폐쇄하고 수달이 왜 공격적으로 행동했는지와 서식지를 파악하기 위해 조사 중이다.
한 관계자는 "수달이 자극을 받거나 위협을 받으면 공격적으로 변할 수 있으므로 안전한 거리를 유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수달은 말레이시아에서도 법적으로 보호받는 종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