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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지난 8일 오전 10시 한국마사회 대강당에서 '제9회 농림축산식품부 공공데이터 창업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팀 다크호스'는 경마 공공데이터를 활용하여 마사회 경주 수출국의 K-경마 고객에게 다국어 경마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개발하였다. 그 결과, 제품 및 서비스 분야에서 대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누리며 상금 1000만원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여받았다. 또한,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범정부 통합 본선 및 왕중왕전 대회에 진출하게 되었으며, 한국마사회가 이를 지원할 계획이다.
'팀 보미후니'는 경마 공공데이터를 기반으로 다양한 차트 정보를 제공하는 APP 서비스를 개발하였다. 그 결과, 제품 및 서비스 분야에서 우수상에 선정되어 상금 300만원과 한국마사회장상을 수여받았다.
김영대 한국마사회 공공데이터 제공 책임관은 "말산업 분야 고품질 공공데이터의 발굴 및 개방을 지속하여 민간 활용을 적극 지원하겠다"며 "창업 붐 조성과 함께 창업 기업의 질적 성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