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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배우 송혜교가 '황금 비율' 기준으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10명에 포함됐다.
그 결과 영화 '퓨리오사: 매드 맥스 사가'와 넷플릭스 시리즈 '퀸즈 갬빗' 배우 안야 테일러 조이(28, Anya Taylor-Joy)가 1위에 올랐다.
전문가 그룹의 줄리언 드 실바 박사는 "그녀의 얼굴은 이상적인 비율인 1.618에 94.66% 일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특히 그녀의 눈은 높은 점수인 98.9%를 받았다"고 밝혔다.
배우 젠다야(27)는 입술이 완벽함에서 불과 0.5% 차이로 2위를 차지했고, 모델 벨라 하디드(27)는 턱에서 99.7%의 점수를 받아 전체 3위를 차지했다.
뒤를 이어 마고 로비(93.43%), 송혜교(92.67%), 비욘세(92.4%), 테일러 스위프트(91.64%), 장쯔이(91.51%), 알리야 바트(91.14%), 나즈닌 보니아디(90.89%) 등이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성 10명'에 포함됐다.
한편 황금비율은 1대1.618의 비율을 이르는 말로 모든 요소가 조화와 대칭을 이루어 보기에 편안하고 아름답게 느껴지므로 실생활의 디자인에 많이 적용된다.
이 비율은 특히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그의 유명한 작품인 '비트루비안 맨(인체 비례도)'에서 완벽한 남성의 몸을 그릴 때 사용됐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