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문제를 위한 노력에 많은 소비자들이 공감하면서 최근 비건식품, 비건제품 등 친환경 라이프 스타일에 관심을 가지고 실천하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대표적으로 오트(귀리)는 재배 시 물과 토지를 적게 사용하여 탄소배출량을 줄이는데 도움이 되는, 환경을 생각하는 착한 곡물로 알려져 있다.
매일유업의 '어메이징오트'는 2년연속 국내 오트음료 1위를 점유하고 있는 오트 전문 브랜드로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특히 껍질이 얇고 낱알 크기가 큰 것이 특징인 핀란드산 고품질 귀리를 원물로 국내로 들여와 특허 받은 공법으로 생산해 오트 껍질의 영양성분까지 그대로 담은 100% 식물성 제품이다.
'어메이징오트'의 장점은 소비자가 취향에 맞춰 다양한 플레이버(flavor)의 오트 음료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현재 총 5가지의 오트 음료와 그래놀라 제품이 있다.
'비건'은 채식만 선호하는 것이 아닌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환경보호 의미가 담겨 있다. '어메이징 오트'는 원료 성분과 각 성분의 개발과정부터 관련 실험방법까지 '한국비건인증원'의 인증을 받은 비건음료 제품이다. 동물 유래 원재료를 이용하지 않았으며,동물실험 및 제품생산 모든 과정에서 교차오염을 발생시키지 않은 제품이다. 또한 멸균종이팩과 종이 빨대를 사용해 환경과 가치소비를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건강하게 마실 수 있다.
매일유업은 지난 6월 5일 '환경의 날'을 기념해'카카오메이커스'와 함께하는 '멸균팩 새가버치 프로젝트 9기'를 공개하였는데 '새가버치'는 카카오메이커스와 협업기업이 쓰임을 다한 물건을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시키고,이를 통해 얻는 판매 수익금은 사회에 기부하여 순환경제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한 친환경 프로젝트이다.멸균팩은 빛과 공기를 차단하기 위해 펄프를 포함해 6겹의 소재로 이루어져 일반 종이팩과 구분해 별도로 분리 배출해야 한다.하지만 국내 연간 종이팩 재활용률은 약 14~15% 수준이며 멸균팩은 더 낮은 수준인 2% 미만으로, 멸균팩 수거 및 재활용을 위한 인식과 참여 확대가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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