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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는 부산시 연제구 소재 부산시청에서 기부금 전달식을 진행하고, '제11회 메르세데스-벤츠 기브앤 레이스'를 통해 조성된 기부금 5억원을 아동보호전문기관 지원을 위해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의 대표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1회 행사부터 조성된 총 66억원의 기부금 전액은 국내 사회공헌활동을 위해 사용되고 있다.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 의장은 "올해 부산에서 진행된 기부 문화 확산 달리기 행사를 통해 부산 지역의 학대 피해 아동들을 위한 보호기관을 지원할 수 있게 돼 더욱 뜻깊다"며 "앞으로도 기업 시민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더욱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원이 필요한 아이들과 주변 이웃들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