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장종호 기자] 의대 증원 등 정부의 의료개혁 정책을 규탄하기 위해 대한의사협회(의협)가 전국에서 촛불집회를 연다.
이날 저녁 9시부터 서울 및 수도권은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다른 지역들은 의사회별 협의로 정해진 장소에서 각각 촛불행사를 진행한다.
현재 집회일정을 확정한 지역의사회 중 대구/경북은 동성로, 전북의 경우는 전북도청(전주)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의협은 추후 확정되는 전국 시도의사회 일정을 모아 카드 뉴스를 제작해 공지할 예정이다.
의협은 또 '의료사태 무엇이 문제인가요?'라는 대국민 질의응답 프로그램을 운영해 현 사태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국민들에게 제공하고 의료계와의 교감을 도모한다. 의협 콜센터로 질의를 접수하면 30일 집회에서 답변할 예정이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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