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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가 보존 기간 경과 유실물 중 경찰서의 선별작업을 마친 습득물에 대해 재활용 가치가 있는 의류, 휴대폰 충전기 등 2000여 점을 비영리 공익재단인 '아름다운 가게'강원본부에 기부했다고 1일 밝혔다. 전달된 물품들은 지난해 4월부터 9월까지 6개월 동안 리조트 내 습득물 3,036점 중 강원랜드 봉사단 30여명이 재활용 가능한 것들로 추린 2000여 점이다.
이지 강원랜드 고객가치팀장은 "버려질 물건들이 상품화되어 다시 쓰이고 '아름다운 가게'가 판매한 수익으로 산림자원 복원에 활용하는 등 공익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일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