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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스코가 파리·나방·깔따구·모기·하루살이 등 비래(飛來·날아오는) 해충 솔루션으로 '블루온 아트'를 선보였다.
이 포충등은 겉보기엔 실내 장식 같다. 심플한 사각 형태가 돋보이도록 웜화이트와 다크그레이 컬러를 적용했다. 하단부에는 LED 라이팅을 적용해 무드등으로도 활용할 수 있게 했다. 무드등 불빛조차 싫다면 꺼도 된다. 난연 재질을 사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작고 가벼운 것도 특징이다. 블루온 아트의 크기는 50(W)x15(D)x12(H)㎝, 무게는 2.2㎏에 불과하다. 카페와 음식점, 주택 등에서 사전 주문이 많았다.
세스코는 "현재 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포충등은 대부분 기능적이고 투박한 형태를 가지고 있어, 실내공간 설치에 대한 거부감을 주고 인테리어 환경을 해치는 요인으로 작용한다"며 "블루온 아트는 단순히 해충을 포획하는 기능을 넘어, 인테리어 공간을 돋보이게 만드는 하나의 오브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