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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프라퍼티가 스타필드 수원이 지난 1년간 진행한 '화서역 먹거리촌 아트테리어 프로젝트' 성료를 기념하는 리뉴얼 오프닝 행사를 진행했다.
스타필드 수원은 '화서역 먹거리촌 아트테리어 프로젝트'를 위해 2023년 1월부터 화서역 먹거리촌 상인회 및 수원특례시와 수십 차례 소통하며 고심한 끝에 프로젝트 목표를 '개별 점포 외관 정비를 통한 먹거리촌 타운화'로 도출했다.
프로젝트 초기에는 공용부 브랜딩을 추진했으나, 10년 이상 장기 운영 중인 상점이 40% 이상인 만큼 노후화 점포가 많다는 상권 분석과 함께 점포별 시설 개선이 필요하다는 상인회 의견을 수렴한 것이다. 이후, 아트테리어 디자이너 7명을 공개 모집해 사업 참여 50개 점포 점주들과 매칭하고, 외관 디자인을 협의했다. 또한, 주방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공간 컨설팅을 진행, 점주들의 비즈니스 역량 강화를 돕고, 쌀 700가마도 상인회에 기부했다. 향후 프로젝트 홍보 영상 제작 등 마케팅 활동에도 힘쓸 예정이다.
신세계프라퍼티 관계자는 "스타필드의 전통시장 활성화 프로젝트는 신세계프라퍼티의 대표적인 지역 상생 활동으로, 지역과 직접 소통하고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모범 사례로 손꼽힌다"며 "앞으로도 지역 파트너로서, ESG 모범 기업으로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