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만기 1년 미만 정기예금 가입이 증가세를 보인 반면, 1년 이상 2년 미만 상품 가입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9일 기준 KB국민은행의 'KB Star 정기예금'(단리)의 6개월 만기 최고금리는 3.60%로, 1년 만기 최고금리(3.57%)보다 0.03%포인트(p) 높았다.
신한은행 '쏠편한 정기예금'의 최고금리도 6개월 만기가 3.55%로, 1년 만기(3.50%)보다 0.05%p 더 높았다.
이에 대해 은행들이 지난 2022년 4분기 대거 유치했던 고금리 예금을 재유치하는 과정에서 만기 도래 금액이 한꺼번에 몰리지 않게 하기 위해 리스크 분산을 유도한 측면도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