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잇다른 검찰 출신 임원 영입 'KT'…'물 건너간 혁신' 내부 술렁, 정치권 지적도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24-01-11 09:52

class='news_content'>
class='news_text'>
class='article'>
class='d-none
d-xl-flex'>
async
src='https://pagead2.googlesyndication.com/pagead/js/adsbygoogle.js?client=ca-pub-6314880445783562'
crossorigin='anonymous'>
class='adsbygoogle'
style='display:inline-block;width:728px;height:90px;
margin:auto;'
data-ad-client='ca-pub-6314880445783562'
data-ad-slot='6712803571'> =
window.adsbygoogle
||
[]).push({});
class='mobile-ad'
style='
width:
100%;
height:
100px;
overflow:
hidden;margin:0
auto;text-align:
center;'>
src='//io1.innorame.com/imp/K00ELKA4vmbX.iframe'
width='100%'
height='100'
allowTransparency
=
'true'
marginwidth='0'
marginheight='0'
hspace='0'
vspace='0'
frameborder='0'
scrolling='no'
style='width:280px;min-width:100%;position:relative;z-index:9999;'>
KT의
최근
임원
인사를
두고
안팎에서
잡음이
나오고
있다.
지난해
8월
김영섭
KT
대표
취임
이후
혁신을
내세우고
있지만,
실상은
다른
모습이라는
골자다.
주요
핵심
임원
자리에
법조계
출신
인사를
주로
영입,
정권에
코드
맞추기식
인사를
진행한
아니냐는
일부
직원들과
정치권의
지적이다.
일단
KT는
사실과
다르다고
항변한다.
다만
대표가
내부
인재
중용을
강조했던
만큼,
외부
인재
영입에
따른
갈등
봉합
문제
등이
임기
주요
과제가
전망이다.




'내부
인재
중용한다더니'
커지는
비판
목소리


10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는
내부에서
대표
취임
이후
검찰
출신
인사가
주요
보직에
임명되고
있는
점에
대한
우려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해
9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무선통계현황
기준
전제
가입
회선
수에서
KT가
LG유플러스에
추월을
당하며
통신업계
3위를
기록한
가운데,
사업과
밀접한
전문가
영입을
통한
업계
위상
회복
관련
비전이
보이지
않는다는
배경에서다.


KT는
최근
신임
감사실장(전무)에
추의정
변호사를,
컴플라이언스추진실장(상무)에
허태원
변호사를
영입했다.
KT는
과거
윤리경영실을
감사실과
컴플라이언스추진실로
분리했고,
해당
핵심
보직에
검찰
출신을
임명했다.
신임
감사실장은
2006년
검사로
임관해
서울중앙지검
특수부검사,
대검찰청
반부패부
검찰연구관,
대구지검
김천지청
형사
1부장을
지냈다.
이후
지난해
9월부터
법무법인
광장에서
변호사로
일했다.
신임
컴플라이언스추진실장은
2004년
임관해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
등에서
근무했고,
법무법인
김앤장과
법무법인
율정
법무법인
아인에서
변호사로
활동했다.


신임
감사실장은
KT의
주력
사업인
통신·
IT와
관련해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신임
감사실장은
검찰
재직
시절
방송통신위원회
법률자문관으로
파견되어
1년간
미디어·빅테크·플랫폼
등과
관련된
업무를
담당했다.
신임
컴플라이언스추진실장은
과거
넷마블
사외이사
감사위원을
지냈다.


KT의
검찰
출신
핵심
임원
영입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최근
인사에
앞서
지난해
11월
법무실장(부사장)에
검찰
출신
이용복
변호사를
영입한
있다.
법무실장은
박근혜
정부
관련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를
수사했던
특별검사보
명이다.


법무실장과
함께
영입된
임현규
경영지원부문장(부사장)은
검찰
출신은
아니다.
과거
이명박
대통령의
대선
후보
당시
정책특보를
지냈고,
이후
이석채
KT
회장
당시
KT
비즈니스서비스추진실장
부사장으로
영입돼
잠시
근무한
이력이
있다.
재영입이다.
경영지원부문장의
경우
업무
관련
전문성에
대한
평가가
좋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영지원부문장은
KT의
살림을
이끌어
가는
자리다.
기업
근무
경험
등이
중요하지만,
그렇지
않다는
배경에서다.
KT가
조직개편을
통해
경영지원부문장의
영향력이
커졌다는
점도
반영된
것으로
알려졌다.


KT
내부
일각에선
대표가
내부
인재
기용을
통한
혁신을
추진하겠다던
취임
일성과
달리
외부
인사를
주요
핵심
보직으로
영입하는
것을
두고
혁신이
아닌
정권과
코드
맞추기에
신경을
쓰고
있는
보인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특히
잇다른
검사
출신
영입의
경우
KT가
일감몰아주기와
쪼개기
후원
문제를
겪었던
만큼
향후
전현직
임직원을
대상으로
수사에
대응하고,
추후
발생할
있는
사법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한
움직임에
가깝다고
지적했다.


정치권도
비슷한
평가를
내놓고
있다.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의원(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은
지난
4일
오전
정책조정회의에서
KT의
최근
검사
출신
핵심
임원
영입과
관련해
"김영섭
KT
대표
체제
이후
검사
대통령,
검사
방통위원장에게
코드를
맞추기
위한
것으로밖에
달리
생각이
들지
않는다"고
비판했다.


KT
"인정받는
전문가
영입,
역량
발휘
기대"

KT는
핵심
임원
영입
인사
관련
내외부의
부정적
평가에
대해
지나친
우려일
뿐이라는
입장이다.
KT
관계자는
"예전부터
해당
부분
인사는
검찰
출신이
주로
왔던
자리"라며
"최근
인사의
경우
업무영역이
전혀
관련이
없다면
문제가
있겠지만
감사실과
컴플리언스추진실은
법조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곳으로
특이할
점은
없다"고
말했다.
이어
"법조계에서
인정받는
외부
전문가를
감사실장과
컴플라이언스실장으로
영입,
향후
공정성과
객관성을
바탕으로
컴플라이언스
강화에
역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 당신이 좋아할만한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