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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2023 부산국제보트쇼가 21일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개막해 사흘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특히 경량화된 탄소복합소재로 만든 전기 추진 선박, 국산 레저 전용 스피드보트, 알루미늄으로 건조 중인 단동형 세일요트, CNG/LPG 선외기, 수상레저 제품인 전기 추진 전동 E-포일 등 친환경 해양레저 기술의 향연을 펼친다.
또 미국, 일본, 캐나다, 호주, 프랑스 등 11개국에서 초청된 바이어 20여 명이 국내 보트 및 해양레저 제조 업체와 개별 상담을 할 예정이다.
소셜미디어에서 영향력이 있는 보트 리뷰 인플루언서와 낚시 리뷰 인플루언서들이 전시장 곳곳을 누비며 참가 기업들의 제품을 소개한다.
이와 함께 보트 이용자들을 위한 카페·동호회관과 낚시용품 특별관을 마련하고 해양레저 관광 활성화를 위한 포럼도 개최한다.
관람객을 위한 해양레저 체험행사도 마련된다.
APEC나루공원에서 무료 보트 탑승 프로그램을 하고 부산 야경 요트투어 무료 체험 행사도 올해 처음 도입했다.
전시장에서는 투명 카누, 스탠드업 패들, 전동 펀보트, 낚시, 실내 서핑 등을 체험할 수 있다.
youngkyu@yna.co.kr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