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가 지난 3일 경정훈련원(인천 영종도 소재)에서 제17기 경정선수후보생 입소식을 열었다. 입소식에는 이 범 국민체육진흥공단 상임감사, 이맹규 경륜경정총괄본부 경주운영본부장, 박상현 경정선수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후보생 중에는 전국체전 카누종목 금메달리스트인 윤서하(28세)를 비롯해 경정 A1급에서 활약하고 있는 2기 이용세(51세) 선수의 자녀인 이현지(22세)와 경륜 임경수(24기 31세) 선수의 여동생인 임혜란(27세)이 포함돼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입소식에서 이 범 상임감사는 "선발된 11명의 후보생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전한다"면서 "앞으로 프로의식을 가지고 훈련에 매진해 실력과 경쟁력을 기르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또한 스포츠의 공정성을 강조하며 "관련규정과 법규를 준수하면서 올바른 선수로 성장하기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