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10명 중 7명은 일본, 동남아 등 중단거리의 해외여행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항공은 지난해 12월 8일부터 12월 22일까지 2주간 제주항공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수집한 1134명의 응답 결과를 분석한 결과를 최근 발표했다.
선호하는 여행 기간에 대한 질문에는 전체 응답자 중 680명(60%)이 연차 사용 제한 등으로 3~5일의 단기 여행을 가고 싶다고 응답했다.
지역별 순위를 보면 비행시간 3시간 이하의 단거리 여행을 선택한 346명 중 267명이 일본을 선택해 1위(71.4%)를 차지했다. 비행시간 3~8시간의 중거리 여행을 선택한 463명 중 152명은 괌·사이판을 선택해 1위(32.8%), 97명은 베트남을 선택해 2위(21%)였다. 필리핀과 태국은 각각 87명이 선택해 3위(18.8%)였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