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치과병원이 보건복지부 주관 2021년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장애인구강진료센터 중앙사무국 윤소라 의료사회복지사는 치과치료를 받는데 어려움이 있는 중증 장애인 환자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공공의료사업을 추진해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구강건강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는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결과 평가'는 공공보건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21년 공공보건의료계획을 수립한 국립대학병원, 지방의료원, 특수질환병원, 노인병원 등 192개의 공공의료기관을 대상으로 4개 영역(공공성 강화, 적정진료 및 양질의 의료서비스, 건강안전망 기능, 미충족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에 대해 평가한다. 서울대치과병원은 모든 영역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아 총점 97.3점으로 최우수 평가등급을 받았다.
구영 병원장은 "서울대치과병원은 국가중앙치과병원으로서 국민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사명감을 가지고 공공보건의료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취약계층과 장애인 치과진료의 문턱은 낮추고 구강건강 수준은 더욱 높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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