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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닉스 평창 스노우파크, 개장 2주 방문객 전년 대비 35% 증가

김세형 기자

기사입력 2022-12-19 16:03


◇휘닉스 평창 스노우파크 슬로프 야경.

휘닉스 평창 스노우파크의 2022/2023년 시즌 방문객이 개장 첫 2주 기준 작년 대비 약 35% 증가했다.

19을 휘닉스 평창 스노우파크에 따르면 방문객 증가 이유는 다양한 즐길거리와 소비자 편리성 강화가 중심에 있다. 올시즌 평창 동계올림픽 이후 최다인 18개 슬로프를 오픈했고, 모바일 QR 티켓을 한번만 찍으면 추가 검표나 확인없이 빠르게 슬로프와 리프트 이용이 가능한 스마트 게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스키하우스 라운지에서 최고의 요리를 즐길 수 있는 올데이 뷔페, 휘닉스 평창 투숙객 대상 선착순 사전 예약 후 받을 수 있는 무료스키강습 등 다양한 콘텐츠를 도입, 운영중이다.

스키아웃의 편리성을 높인 점도 주목할 만 하다. 스키아웃은 숙소에서 슬로프로 접근할 수 있는 스키장을 말한다. 평창은 단지내 콘도와 호텔, 유스호스텔 등 모든 객실에서 슬로프로 바로 접근이 가능한 스키인 스키아웃 스키장이다. 장비를 들고 다녀야 하는 스키 특성 상 이동 시간이 최소화 되다 보니 스키인 스키아웃은 스키장을 평가하는 중요 요소가 되고 있는 설명이다.

뿐만 아니라 휘닉스 평창 스노우파크는 스노우 빌리지를 운영하고 있다. 눈썰매, 패밀리슬라이드, 키즈놀이터 등 스키를 타지 않아도 눈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족 단위 여행객의 만족도가 높다.

송호용 휘닉스 평창 스노우파크 총지배인은 "휘닉스 평창은 서울에서 차로 2시간이면 도착할 수 있고 인근 KTX 평창역에 하루 8차례 셔틀버스도 운행 중"이라며 "우수한 접근성과 다양한 놀거리, 수준 높은 먹을거리를 갖춘 휘닉스 평창에서 올 겨울 많은 분들이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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