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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크밸리가 '더 밸리 키친'을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더 밸리 키친은 '오크뷰' 레스토랑을 새롭게 리뉴얼 한 곳이다.
한식 대표 메뉴로는 '효종갱 반상'이 있다. 효종갱은 새벽을 깨우는 국이라는 뜻으로 소갈비, 전복, 낙지, 해삼, 송이와 표고 버섯 등을 넣고 끓인 특선 보양 해장국이다. 오랫동안 끓여내며 우러난 채소 본연의 시원하고 깊은 국물 맛, 푸짐하게 들어있는 각종 재료의 식감과 영양 또한 풍부하다. 지중해식 대표 메뉴는 '뽈뽀 알라가예가'와 '해산물 크리미 라이스 새우구이'가 있다. 뽈뽀 알라가예가는 스페인의 대중적인 문어 요리로 수비드로 조리한 문어 특유의 쫄깃한 식감과 감칠맛이 일품이다. 해산물 크리미 라이스 새우구이는 신선한 해산물과 쌀을 주재료로 스페인식 특유의 이국적인 풍미에 부드러운 크림을 더한 소스로 맛을 냈다.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운영되는 디너 뷔페는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다채로운 메뉴뿐만 아니라 셰프들이 즉석에서 생생하게 조리해 서브하는 라이브 스테이션으로 운영된다. 한식, 양식뿐만 아니라 중식 전문 셰프의 사천식 궁보계정, 팔진해물, 동파육과 라이브 스테이션에서 즉석 조리되는 짜장면과 짬뽕 등 중식 메뉴도 맛 볼 수 있도록 했다.
오크밸리 더 밸리 키친은 골프빌리지 빌리지센터 2층에 위치, 매일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김세형 기자 fax123@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