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박상흠)과 주식회사 카카오브레인(대표 김일두)이 '흉부엑스레이 AI 진단 솔루션 개발'을 위해 손을 잡았다.
연구책임자인 순천향대천안병원 최성준 교수는 "카카오브레인과 공동 개발할 흉부엑스레이 AI 진단 솔루션은 초거대 빅데이터를 활용해 AI로 분석해 의료진이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판독·진단하도록 돕는 첨단 기능들을 갖추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최 교수는 이어 "순천향대천안병원 외에도 순천향대서울병원과 구미병원도 연구에 참여하며, 솔루션이 개발되면 폐암, 폐결핵, 폐결절, 폐부종 등 폐질환을 비롯해 100여 종의 질병 진단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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