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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가 '텀블러 사용 확대 캠페인'의 일환으로, 오는 30일까지 텀블러와 물병 100여종을 최대 4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지그(SIGG)'는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스위스 보온용기 브랜드다. 이번 행사 기간에 '쏘리어스 텀블러' 1개 구매 시 추가로 1개를 증정하고, '지그(SIGG)'와 신세계그룹의 프로야구단 'SSG랜더스'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새로 출시한 'SIGGX랜더스' 텀블러도 행사카드로 구매 시 40% 할인한다.
또한, 이번 행사 기간에 락앤락과 써모스 물병과 텀블러는 최대 40%, 지그(SIGG) 헬리아 텀블러는 20% 할인하며, 플라스틱 빨대를 대신할 종이와 스테인리스 소재의 빨대 역시 20% 할인해 부담 없이 다회용컵과 관련 용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올해 6월에는 국내 유통 업계 최초로 '지속가능한 상품'의 기준과 핵심 과제를 제시한 가이드북(PSI)을 발행하기도 했다.
김찬수 이마트 주방용품 바이어는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와 친환경 가치 소비에 대한 트렌드로 텀블러와 물병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라며, "고객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용도의 상품 구색을 확대하고 2주일간 할인 행사도 준비했다"고 밝혔다.
김소형기자 compact@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