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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연합뉴스) 신정훈 기자 = 넥센타이어 후원 '2022 넥센타이어 스피드레이싱' 시즌 최종 라운드가 6일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 서킷에서 개최된다.
2006년부터 17년째 넥센타이어가 후원하는 넥센 스피드 레이싱에는 최상위 종목인 GT-300, 토요타 86 원메이크 레이스인 KSR-GT, GT-200/100 등 스프린트 레이스와 타임 트라이얼 등 6개 클래스 130여 대의 차량이 참가했다.
GT-300 클래스 결승에서는 지난 3라운드에 이어 역대 최장 거리 레이스로 펼쳐질 예정이며, 피트스톱(pit stop·경기 중 연료 주입 또는 타이어를 교체하는 행위) 규정 적용을 통해 다양한 레이스를 선보인다.
전년 대비 108% 증가한 50LAP(152.250km)을 주행하는 이번 경기는 주행하는 동안 최소 1번 의무적으로 피트스톱을 진행해야 한다.
아울러 통합주행으로 진행될 KSR-GT, GT-100 클래스에서는 전년 주행거리 대비 67%가 증가한 30LAP(91.350km)을 주행할 예정이며, GT-200에서는 전년 대비 60%가 증가한 32LAP(97.440km)을 주행한다.
6라운드에서는 아이오닉5, EV6, K8, 토레스 등 국내 전기차 및 신차 동호회 150여 대를 경기장에 초청해 서킷 체험 주행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경기장 내 푸드트럭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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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