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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건설이 신반포 청구아파트 리모델링 사업 시공자로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기존의 지상주차장은 테마가든으로 공원화하고, 지하 2개층이었던 주차장은 지하 7개층으로 늘려 세대당 약 1.55대의 주차공간을 확보한다.
또 2개층에 스카이 커뮤니티와 스카이 라운지, 스카이 테라스 가든 등을 조성한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리모델링 사업은 신축이나 재건축과 달리 설계, 인허가, 시공에 이르기까지 기술과 경험이 필요하다" 며 "신반포 청구아파트를 리모델링 그 이상의 한강변 랜드마크 단지로 탈바꿈시키겠다"고 말했다.
강우진 기자 kwj1222@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