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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체육진흥공단 경주사업총괄본부는 올 상반기 경륜·경정 장외지점을 활용한 문화교실 운영으로 총 3267명이 혜택을 받았다고 전했다.
문화교실은 장외지점 인근 지역주민에게 비경주일 경주 관람시설을 개방해 건전문화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경주사업총괄본부는 경륜·경정사업을 운영하는 공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 제고를 위해 지속적으로 운영해 왔다.
그간 코로나19로 일정기간 휴장하며 운영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와 지역 주민들의 요청 등에 따라 현재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해 강좌가 이어지고 있다.
경주사업총괄본부 문화교실 관계자는 "양질의 문화교실 프로그램을 위해 주기적인 강좌별 평가 등을 통해 적극 관리해 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과 함께 호흡하고 성장하는 문화교실을 확대 운영하여 ESG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원만 기자 wman@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