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서울병원 신상진 정형외과 교수 및 어깨질환센터장이 국내 처음으로 어깨 관절경 수술의 교과서인 '어깨 관절경의 예술'을 출간했다.
이어 신 교수는 "이 책은 국내 최초로 출간된 어깨 관절경 교과서로 정형외과 수술 분야에서 가장 어려운 어깨 관절경 분야를 초심자를 위한 기초적인 지식부터 상급자를 위한 복잡 술기까지 자세히 설명돼 있는 것이 장점"이라며 "국내 출간에 이어 현재 영어 및 중국어 번역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데 영어와 중국어로 출간되면 세계적인 어깨 관절경 술기 지침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어깨 관절경 예술'의 저자인 신 교수는 연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듀크의대 스포츠의학 연구소 연구원 및 전임의를 거쳐 현재 이대서울병원 이화어깨질환센터장 및 관절척추센터장으로 환자 치료에 매진하고 있다.
세계적인 스포츠의학 전문가인 신 교수는 4월초 대한견주관절학회 제29대 학회장에 취임, 대한견주관절학회를 세계적으로 경쟁력을 갖춘 국제학회로 성장시키기 위해 왕성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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