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병원장 윤승규)이 23일부터 호흡기폐암센터(센터장 윤형규)를 개소,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폐암 진단 후 절제 수술을 받을 시 일시적으로 폐기능이 떨어져 사후 관리가 중요하다. 이에 수술 후 폐활량을 잘 회복하고 전신 항암치료 중 저하될 수 있는 폐기능을 보전하기 위해 호흡재활치료를 시행한다.
특히 환자 편의를 극대화하고자 토요일 포함 주중 휴진일 없이 외래진료를 시행한다. 폐암 의심시 진단 후 치료 시작일까지 1주일 이내가 되도록 신속한 진료시스템을 운영한다.
윤형규 센터장은 "흡연 및 노령인구 증가로 만성폐쇄성폐질환 및 기타 다양한 폐질환이 계속 증가하고 있으며, 이러한 폐질환의 치료를 위해 최신지견을 직접 임상에 응용해 환자진료에 적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장종호 기자 bell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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