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몬이 방역패스가 중단된 3월 1일부터 21일까지의 문화 관련 티켓(공연·전시·체험) 매출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22배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항목별로 살펴보면 뮤지컬·연극은 31배, 전시·체험·행사는 18배, 어린이·가족공연은 6배로 증가했다. 정부가 방역지침 완화책을 잇달아 내놓자 문화생활을 즐기려는 사람이 급증한 것으로 분석된다.
최근 개막한 뮤지컬 프리다의 티몬스테이지 티켓도 특가다. 티몬스테이지는 오직 티몬 고객만 예매할 수 있는 공연이다. 예매수수료가 없는 특가티켓에 배우 무대인사, 티몬 한정 사은품, 경품 추첨 행사 등 특별한 공연 구성을 자랑한다.
대학로 유명 뮤지컬도 티몬 단독가로 준비했다. 서울숲 나들이에 보기 좋은 백희나 작가 원작의 어린이 뮤지컬 알사탕 1인관람권과 장수탕선녀님 1인관람권이 각각 3만원대로 합리적인 가격대에 선보인다.
한편 예술의전당 신규 전시회 앤서니 브라운의 원더랜드 뮤지엄 티켓은 얼리버드 50% 할인 가격에 판매 중이다. 오는 26일에는 앙리 마티스: 라이프 앤 조이 전시회 티켓을 30% 할인 가격으로 선보인다. 팝아트의 거장 로이 리히텐슈타인 전시회는 오후 5시 이후 입장권 구매 시 추가 20% 할인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조민정 기자 mj.ch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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